재정운용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

▲15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15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예산현액 5조 1981억원 규모의 2020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이날 결산 심사에서 교육위원들은 합리적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예산편성, 사업집행, 불용액 관리까지 집행부의 면밀하고 책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는 등 꼼꼼한 심사를 실시했다. 

예산을 당초 승인된 목적으로 적정 집행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잘못된 사례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집행잔액 또는 이월액이 과다 발생된 사업은 향후 적정 예산액이 편성되도록 신중을 기하도록 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날 위원회는 조현일 의원(경산)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16일에는 2023년 준공예정인 영덕도서관 신축현장과 교사동 전체에 대한 공사추진 시 학생수용과 학습권 보장 및 안전을 확보하는 모듈러교실을 활용하고 있는 포항 유강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조현일(경산) 위원장은  “결산 심사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지적사항은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 및 개선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희망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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