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 재조명 ... 인성함양 및 건전한 도민의식 제고

▲박판수 도의원.(사진=경북도의회)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박판수 의원(김천2․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북도 선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선비문화 진흥 및 확산을 위한 진흥계획의 수립과 시행 △선비문화 진흥을 위한 지원 사업  △자문 위한 협의회 설치 및 구성 △선비문화 진흥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선비문화는 윤리와 도덕주의, 투철한 실천정신을 바탕으로 한 가치철학이다”며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과 도민들에게 도덕과 윤리적 가치관의 확립, 실천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의 이유를 밝혔다.

박판수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경북의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인성함양 및 건전한 도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324회 제3차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28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