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영양 교육 실시
흡연예방 교육 병행

▲16일 봉화군이 어린이집을 튼튼이집으로 만들기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봉화군청)

[봉화=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어린이집을 튼튼이집으로 만들기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11개소 원아 3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육 및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생건강의 기틀이 마련되는 유아기에 균형잡힌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상추텃밭세트를 배부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섭취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흡연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해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들에게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가족구성원의 금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담배와도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사회 금연 실천 및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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