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현안사업 국비 지원 요청 ‘동분서주’

김재종 옥천군수(가운데)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김재종 옥천군수(가운데)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옥천=내외뉴스통신] 손근덕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는 16일 중앙부처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 관계자를 만나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140억원, 2022~2025) ▲경부고속철도(229억원, 대전 남부연결선) 폐선부지 철거사업(229억원, 2022~2024)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403억원, 2017~2023) 등 지역 숙원 및 미래 발전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경우 지역의 관광자원인 장계관광지를 비롯 향수호수길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대청댐 건설로 전체면적의 83.8%가 각종 규제로 묶인 옥천군에 인구를 유입시켜 숙박업, 음식업, 서비스업 등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업”이라고 시급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축산악취 개선사업(30억원) ▲농촌신활력 플러스 산업(70억원) ▲서대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40억원) 등 주요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 재정 여건이 예년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중앙부처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우리군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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