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음악창작소 오는 6월 30일까지 총 1천만원 규모 "음반 제작지원 사업" 공모 진행
팝, 락, R&B, 힙합, 트로트, 국악,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장르불문 뮤지션 모집… 선정된 6팀에 음반 제작 기회 제공
대형 유통사를 통한 음원 발매, 기획사 오디션 기회 제공 등 인큐베이팅 지원 눈길

[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운영하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가 인디 뮤지션들의 음원 및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음반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총 1,000만원 지원 규모로 6팀을 선정하여 음반 제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연령 제한이 없으며 팝, 락, R&B, 힙합, 트로트, 국악,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장르를 불문한다. 정규 앨범 1장, EP 앨범 2장 발매 미만인 개인 또는 그룹으로 공모 신청 시 음원 2곡, 라이브 실연 영상 1건을 제출해야 한다.

서울마포음악창작소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팀에게는 마포아트센터와 서울마포음악창작소에서의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음반 제작에 필요한 녹음, 믹싱, 마스터링 일체 지원 ▲ 프로필 사진, 소개 영상, 라이브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보도자료 배포, 언론사 인터뷰 조율 ▲대형 음원 유통사(지니, 워너뮤직) 음원 발매 및 스트리밍 사이트 노출 ▲국내 주요 인디 기획사 공개 오디션 제안까지 서울마포음악창작소가 인디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가 인디 뮤지션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어려워진 뮤지션의 상황을 고려해 음반 제작 지원은 물론 온라인 활동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홍보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CJ ENM과의 업무협약으로 음반 제작지원 사업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음악 창작 플랫폼 서울마포음악창작소는 2020년 7월부터 마포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아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디 아티스트에게 자유로운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공연 및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마포음악창작소의 <음반 제작지원 사업> 공모 접수기간은 6월 10일부터 30일까지로 홈페이지(www.moososok.com)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마포음악창작소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02-3148-607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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