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부서별 지역 내 공사현장 빈틈없는 점검 강조해

박중근 부시장 영상회의 주재 (사진=충주시 제공)
▲박중근 부시장 영상회의 주재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박중근 충주부시장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중한 예찰·점검을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17일 진행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붕괴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계부서별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정기적으로 빈틈없이 점검할 것”이라며 “안전의 기준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최상의 수준에 맞춰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청북도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발주한 엄정면 사방댐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었다가 구조되고 1명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중근 부시장은 “지역발전의 가속이 붙을수록 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오래토록 견고한 지역의 미래를 만든다는 각오로 안전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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