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악의 수해 피해를 교훈으로… 사전 대비에 최선

자연재난 대비 방재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강의하는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자연재난 대비 방재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강의하는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17일 집중호우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피해수습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가 초청 화상 방재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방재 교육은 이상기후로 방재 정책이 점차 고도화·전문화함에 따라 방재 담당자가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과 재난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비롯해 도‧시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고, ▲자연재난 정책과 대응 방안 ▲자연재난 피해 유형별 복구대책 ▲자연재난 피해 경감 발전 방향 등을 교육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고, 참여자들은 교육내용을 향후 개인별‧부서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난유관기관,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자연재난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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