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력단절 여성, 외식업종 창업 2년 미만 여성 대상...30일까지 접수

▲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사진=목포시 제공)
▲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사진=목포시 제공)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맛의 도시 9미(味)·특산물 활용 취·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목포시는 취·창업 의지가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맛의 도시’ 목포의 특성에 맞춰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외식업 및 특산품 등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 또는 외식업종 창업 2년 미만(교육 후 창업 업종 변경 조건) 여성을 대상으로 총 32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9미(味)·특산품 활용 외식전문·개발 교육(80시간)과 창업기초 및 전자상거래 교육(40시간)을 제공받는다. 시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외식창업 경진대회 실시와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1대1 전문가 창업컨설팅, 전문가 사후관리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수행기관인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mpyw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9미(味)와 특산물을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템으로 활용해 취·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43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