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 세계문화유산 홍유릉

[남양주=내외뉴스통신] 이채은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중단했던 문화 관광 해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6월 15일부터 오는 10월로 예상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3단계까지 코로나19 예방 접종자에 한해 문화재 안내 해설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남양주시 소재 왕릉인 홍유릉, 사릉, 광릉과 정약용 유적지 등 총 4개소에서 제한적으로 문화관광 해설 운영을 재개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동시에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에 맞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전과 동일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문화관광 해설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관광 해설사를 동반해 관람 가능한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일 (1차) 로부터 14일이 경과 한 자로 국내 예방 접종자만 해당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참여 가능 인원은 회당 10명 이내로 한정된다.

문화관광 해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규 해설 시간에 현장에서 예방접종 확인서(모바일 확인서 포함) 및 신분증을 제시한 후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문화 관광 해설 안내 및 신청은 남양주시 대표 홈페이지 내 문화 관광(https://www.nyj.go.kr/culture/288)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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