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지난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오스트리아 국기가 아닌 독일 국기를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청와대가 지난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오스트리아 국기가 아닌 독일 국기를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동아닷컴)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가운데, 청와대가 SNS에 방문국 국기를 잘못 올리는 실수를 범했다. 

청와대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한 소식을 알리는 과정에서 오스트리아 국기 대신 독일국기 이모티콘을 올렸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3일 정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G7 정상회의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게시하면서 맨 왼쪽에 위치한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잘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G7 홍보물 논란과 관련해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은 아니다. 작업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라며 "발견 즉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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