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통령’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17일 육군 제5보병사단에 여름 속옷 1만벌을 기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스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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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방부는 (주)이랜드월드(대표이사 최운식)의 패션 브랜드 ‘SPAO’와 함께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 장병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SPAO는 광고모델인 브레이브 걸스 이름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SPAO는 지난해 육군 21사단에 기능성 발열내의 1만벌을 기부한 바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업 협업과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국군의 날을 계기로 SPAO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장병 응원 물품을 기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무명시절 오랫동안 국방TV 위문열차 공연에 출연해 '군통령(군+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브레이브걸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썸머퀸(Summer Queen)’이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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