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미도문화의 거리 전경 (사진제공=인천 중구)
▲ 월미도문화의 거리 전경 (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린 관광지 사업은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 활동여건을 조성해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관광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미래 관광산업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정책이다.

'열린 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함이 없고 관광활동의 제약이 없는 이른바 장애물 없는 관광지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예비 열린 관광지' 로서의 자격을 얻고 '열린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국·시비를 포함해 15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중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인천관광공사에서 위촉한 인천연구원과 한국융합관광연구소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7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모사업은 국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재원확보수단"이라며 "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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