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접종 협조 당부

지난 14일 한정우 군수가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지난 14일 한정우 군수가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7일 2명(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52명(해외입국자 6명, 외국인 108명 포함)이다.

창녕 151번은 창녕 52번의 지인으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창녕 152번은 외국인 식당 관련으로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총 98명(외국인 93, 내국인 5)이다.

신규확진된 창녕 151번, 152번은 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16일 실시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7일 오전 11시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명의 확진자 모두 증상은 없으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군은 경남도내 군 지역에 시범 적용 중인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맞춰 경남도와 협의를 거친 후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단계 기준을 적용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및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통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면서 “확진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외국인 식당 관련 신규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으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발열이나 인후통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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