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출하 및 코로나19 소비 위축으로 가격하락한 양파 공급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 우수 식재료 공동구매 소비확대 기반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경남도 내 8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중에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 우수 식재료 공동구매 소비확대 기반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경남도 내 8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중에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우수 식재료 공동구매 소비확대 기반조성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경남도 내 선정된 8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다.

본 사업을 통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밀양시지부에서 밀양 승원농산에서 구입한 밀양산 양파 9톤을 180여개 외식업체에 공급했다. 우수 식재료 공동구매 소비확대 기반조성사업은 공동구매액의 50%를 물류비창고임차비컨설팅비인건비 등 제반 비용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승원농산(대표 진인호)는 “양파 홍수 출하 시기로 판매에 난항을 겪던 찰나 밀양시의 도움으로 밀양 관내 외에도 거창, 함안에까지 5톤을 공급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밀양시지부(대표 박용윤)는 “양파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외식업계에 질 좋고 값싼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와 농산물 생산농가가 상생 할 수 있고,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가 지역에서 우선 소비되도록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전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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