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발효액 100여 병 경로당 등에 전달하며 코로나 극복 응원

▲조길형 시장은 18일 소태면에서 열린 '보리수 발효액 만들기 및 나눔행사'에 함께 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보리수 발효액 만들기 및 나눔행사
▲보리수 발효액 만들기 및 나눔행사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만영)는 18일 보리수 발효액 만들기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보리수길 걷기와 열매따기 행사'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보리수 발효액 만들기 및 나눔행사’로 대체해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원들은 하청마을 등대공원 및 오량천변에 조성된 보리수길에서 직접 보리수를 따 보리수 발효액 100여 병을 만들었다.

보리수 발효액은 천식을 예방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등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어 많은 사람에게 애용되고 있다.

위원회는 발효액 100여 병을 지역 내 경로당, 초등학교,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유승훈 소태면장은 “귀한 시간을 내서 보리수 발효액 만들기와 나눔행사를 추진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시 보리수길 걷기와 열매따기 행사가 더 알차게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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