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증진 촉진, 아동권리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

▲초록우산 어워드 아동심사위원단 활동 (사진= 청주교육청)
▲초록우산 어워드 아동심사위원단 활동 (사진= 청주교육청)

[청주=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청주 복대초등학교는 17일 '2021 초록우산 어워드 아동심사위원단'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활동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권리 증진 촉진과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다.

'2021 초록우산 어워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아동심사위원단으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지도하에 권리 당사자인 아동들이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사회인사 또는 제도를 직접 발굴하고 선정, 시상하는 기회를 통해 감사의 피드백 기회를 갖는다.

또한 앞으로 ▲초록우산 어워드 예비 후보군 선정을 위한 추천 토론과 ▲초록우산 어워드 상 이름 선정 및 디자인, ▲온라인 투표 독려를 위한 홍보, ▲수상자와 아동심사위원단에 함께하는 시상식 운영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아동심사위원단 6학년 이재웅 학생은 “초록우산 어워드는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나 제도를 우리가 심사위원이 돼 추천부터 시상까지 우리의 손으로 이루어져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미희 교장은 “아동심사위원단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증진에 스스로 참여해 주도성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기회가 됐다"며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의 촉진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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