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도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및 확진으로 치료 중인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 1차 지원분 120개를 발송했다.

꾸러미 물품은 격려 카드와 함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도서, 실내 운동용 요가밴드, 건강보조식품,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했다.

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는 도내 자가 격리 및 확진으로 치료 중인 학생들에게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지난 14일 기준 자가격리 중인 유치원생 1명 및 초·중·고 학생 105명의 보호자가 꾸러미 지원 희망자와 코로나19 확진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인 학생 확진자 14명에게도 동일한 꾸러미를 지원한다. 

▲17일 임종식 교육감(중앙)이 직원들과 함께 꾸러미 포장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꾸러미 구성 물품을 살펴보고, 발송할 꾸러미 포장에 힘을 보탰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 격리 및 확진으로 치료 중인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및 치료중인 학생들이 이번에 지원되는 꾸러미를 잘 활용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빠른 학교생활에 복귀해 학업에 전념하기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74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