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상북도 근로자복지연수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들이 현지 확인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경제자유구역 사업현장, 경상북도 근로자복지연수원 등을 방문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바이오, 전기차 부품제조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 방안 및 전략을 모색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지원 등에 필요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기획경제위원들은 16일 첫 일정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주요업무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이날 업무보고 청취와 주요 사업현장을 돌아 본 후 최삼룡 청장 및 임직원들에게 지구별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어 둘째날에는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에 소재한 경상북도 근로자복지연수원(이하 연수원)을 찾아 연수원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들을 점검했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이날 도 일자리경제노동과, 연수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수원의 교육생 유치와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코로나19의 상황이 계속됨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경제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밀착지원을 위해 정책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아 직접 도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배진석(경주) 기획경제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생활과 연관된 민생현장과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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