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연속 단오장사 ‘제2 전성기’ 도약
통산 7번째 장사트로피(백두장사 6회, 천하장사 1회)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1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지난해 이어 2회 연속 단오장사에 올랐다. (사진=증평군)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1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사진=증평군)

[증평=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지난해 이어 2회 연속 단오장사에 올랐다.

김진 선수는 지난 15일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140kg 이하)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1년 해남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백두장사에 오르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김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정읍시청 서남근 선수를 3-1로 누르고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진 선수는 통산 7번째 장사트로피(백두장사 6회, 천하장사 1회)를 가져왔다.

사진=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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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선수는 “항상 믿고 지지해주신 연승철 감독님과 단장이신 홍성열 군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백두장사에 등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철 감독은 "지난 해남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백두장사에 오른 김진 장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씨름의 고장 증평군의 이름에 걸맞는 훌륭한 경기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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