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사)녹색환경보전협회 환경감시단(단장 황순갑)이 17일 본격 출범했다. 발대식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시 계양구 작전역 덕영빌딩 계양대로 82번지 314호에서 열렸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경복 지역특보(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조양희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 이충호 기획주민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및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 현대산업개발 신왕섭 단장, 김포도시개발자산관리 강충구대표이사, 산업단지공단 박용현차장, SK네트웍서비스 허춘봉 구룹장 및 관계자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회를 맡은 박대원 기획조정실장의 발대식 선포와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인천본부(회장 임병진)의, 경기지부장  이용옥, 충청지부장  이순정,경상지부장  이동욱, 임명장 수여 및 청렴서약서 전달이 있었다.

이날 임병진 (사)녹색환경보전협회장은 출범 인사말에서 “먼저 작년부터 이어진 전례 없는 코로나19 범 유행으로 제한된 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 말씀 전하며, 바쁘신데도 ‘제1기 환경감시단 발대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면서 “인간은 환경을 떠나 잠시도 살수 없으며, 살기 위해 숨 쉬고, 먹고, 마시고, 일하는 모든 활동들이 우리가 속한 환경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환경이 불과 수십 년 사이 엄청나게 파괴되고 오염되었고, 파괴와 오염된 환경은 더는 스스로의 힘으로 회복하지 못 하게 되었으며,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생활과 생존도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2018년도 비영리 민간단체인 녹색환경협회를 설립해 공해를 추방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녹색환경 마련을 위해 묵묵히 애써 온 녹색환경보전협회 및 임원진 등 감사드리며, 환경을 생각하는 자발적인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계시는 환경감시단과 인천의 지속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정말 현재를 잘 살아야 하고, 수도권매립지가 지난 30년간 쓰레기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자원순환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바람이자, 인천의 강력한 의지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감시단이 걷고자 하는 길도 인천시와 손을 맞잡고 함께 걷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인천시의회는 인천시와 함께하는 여러분의 발걸음을 힘껏 응원할 것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는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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