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활용 활성화를 통한 공간행정 추진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공간정보 활용 확대와 도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행정정보를 시각화한 ‘한눈에 보는 도정 정책지도 서비스’를 추진한다.

‘한눈에 보는 도정 정책지도 서비스’는 지역사회의 현상을 분석하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선별해 행정정보와 위치정보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충북 도정 맞춤형 정책지도로서, 올해 10월 중 충북도 누리집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주소, 문서 등 목록화 형태로 제공되고 있던 행정정보를 지도로 표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의 상세정보와 각 지역의 시설분포도를 쉽게 파악 할 수 있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책지도 제작은 다양한 행정데이터 등록 및 공간분석이 가능한“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을 통해 추진한다.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은 행정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한 데이터기반의 지능적 공간행정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시·군 공무원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분석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영상, 각종 도면을 이용한 중첩 분석방법, 행정데이터의 시각화 표현 등에 대한 분석기술 교육을 진행해 공무원의 공간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행정의 실현되는 공간에 대한 정확한 파악으로 신속·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정 토지정보과장은 “행정의 시각화를 통해 도민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 구현을 기대한다”라며,“향후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맞춰 공간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책지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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