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 배움터 3개소 운영
7월부터 백신접종자 인센티브 제공

▲구례병원 앞 디지털 배움터(사진제공=구례군)
▲구례병원 앞 디지털 배움터(사진제공=구례군)

[구례=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 

전남 구례군이 전라남도 주관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증명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구례군은 지난 17일부터 구례읍 축협 하나로마트, 구례병원, 5일시장 3개소에 디지털 배움터 부스를 설치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이용방법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전자예방접종증명서란 감염예방법에 따라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질병청장과 지자체장이 발급한 전자문서이다.

정부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사실을 증명하면 자가격리 프리패스, 야외 노마스크 허용, 모임인원 제한 제외, 놀이시설과 주차비 할인 등 다양한 백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군민들이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를 마련했다.

접종증명은 접종 시 받는 종이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지만 질병관리청에서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이를 증명하는 배지나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16일 기준 구례군 1차 접종률은 46.92%로 전국 평균 24.3%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며 “군민들이 자유로운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잔여백신 예약 및 건강상태 확인 체크리스트 작성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며, 6월 말까지 시범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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