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내외뉴스통신] 이수섭 기자

충남 서산시는 인간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자사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열린 서산시 대한적십자사 감사패 수상 모습(좌부터 맹정호 서산시장, 권혜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열린 서산시 대한적십자사 감사패 수상 모습(좌부터 맹정호 서산시장, 권혜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대한적십자사는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개최 예정이있던 기념행사를 코로나19로 취소하고 대신해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으며, 지난 17일 권혜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이 서산시를 방문해 맹정호 시장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도 서산시에서는 7,500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동참해 혈액수급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헌혈 장려 캠페인 추진 등 혈액 수급 개선과 헌혈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으로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헌혈 등 생명 나눔 문화 조성 및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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