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무안=내외뉴스통신]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은 기후변화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합적인 폭염 상황관리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폭염대비 TF팀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읍면 재해구호담당자와 이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재난도우미를 구성해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책자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현재 무안군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366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야외 무더위쉼터 29곳을 지정하고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 27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별도로 폭염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6월 중 오룡지구 내 16곳에 온도, 바람세기 등 환경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로 살수차 운영, 무더위쉼터 냉방물품 배부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철저한 폭염대비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군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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