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청 전경 ( 사진 = 한유정 기자)
▲ 대구시청 전경 ( 사진 = 한유정 기자)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 코로나 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분기에 교사, 수험생 및 50대 이하(18~59세) 일반 시민 123만 9,928명에 대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6월 17일까지 총 606,047명(25.2%)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158,803명(6.6%)이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3분기 접종 대상은 총 123만 9,928명으로, 7월에는 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8,000여 명, 수험생 및 교직원 등 7만 792명, 50~59세 31만 2,232명, 8월 말부터는 18~49세 일반인 84만 8,904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7월에는 5~6월 60~74세 고령층 등 접종 예약은 했지만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8,000여 명이 최우선 접종하고, 고3과 대입 수험생은  7월 중 1차 접종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는  여름방학 중에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고, 50~59세 31만 2,232명에 대해 사전 예약과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8월에는 40대 이하(18~49세) 84만 8,904명에 대해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예약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해 9월 말까지 대구 시민의 70%인 168만 777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중증 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 예약·내원이 어려운 접종대상자에 대한 접종방안을 마련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분기는 일반시민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더욱 편리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백신 접종만이 일상회복의 지름길’이고 지역 경제 회복의 희망이니 시민들께서는 건강한 날, 빠짐없이 접종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han1220@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305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