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디 고차일드(Woodie Gochild) (사진 제공 = 하이어뮤직)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아티스트 우디 고차일드(Woodie Gochild)가 업그레이드된 음악으로 3년만의 컴백을 알렸다.

우디 고차일드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SWOOP!'을 발매했다.

우디 고차일드의 정식 앨범은 지난 2018년 '#GOCHILD' 이후 약 3년만이다. 앨범명 'SWOOP!'은 '새들이 하늘을 날아 먹잇감을 낚아채는 모습과 소리를 표현한 말'이다. 

'불사조'의 콘셉트를 내세운 이번 신보에선 영원히 죽지않는 전설의 새처럼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화려하게 부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여기에 오랜 시간 기다려준 힙합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라는 우디 고차일드의 목표와 자신감을 드러낸다.

타이틀곡 'JACKSON (Feat. 창모 (CHANGMO))'은 우디 고차일드가 이전 시크릿 소사이어티 (Secret Society) 클럽 시절의 이야기를 회상하며 자신의 춤과 끼를 '마이클 잭슨'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피처링에는 명실상부 힙합 씬의 대세로 꼽히는 창모가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JACKSON (Feat. 창모 (CHANGMO))' 뮤직비디오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선 우디 고차일드, 래퍼 제네 더 질라(ZENE THE ZILLA), 빌스택스(BILL STAX), 모델 바나나가 참여해 다채로운 연기를 펼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JACKSON (Feat. 창모 (CHANGMO))'을 비롯해 '새는 어디에나' 'BANKROLL' 'POGBA (Feat. pH-1)' 'SINKING DOWN' 'YO-HO FREESTYLE' 'JACKSON Secret Society-MIX (Feat. BILL STAX, 부현석, ZENE THE ZILLA)'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우디 고차일드는 이번 앨범에서 본인의 상징과 의미를 가지는 '새'를 테마로 잡았다. 그는 그의 과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의지를 특유의 유니크한 톤과 래핑 스킬로 표현하며 이전 힙합 씬에서 인정받은 독보적인 캐릭터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냈다.

자신만의 에너지와 이야기를 선보인 이번 앨범은 우디 고차일드가 음악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는 점을 확실히 드러낸다. 창모, pH-1, 제네더질라, 빌스택스 등 핫한 아티스트들의 지원 사격까지 대거 받으면서 씬 내에서의 존재감까지 입증했다.

한편, 우디 고차일드는 18일 오후 6시 새 EP 'SWOOP!' 발매와 동시에 멜론 스테이션 '이영지의 힙플라디오'에도 출연할예정이며 3년만의 컴백을 알린 만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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