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고 31명, 문창고 20명 ... 주니어 ROTC 입단
경북 전국 최다 10개 학교 운영

▲18일 좌측부터 임종식 교육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안동 경안고등학교 경안관에서 경안고 및 문경 문창고 주니어 ROTC 창단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김영삼 기자)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안동 경안고등학교 경안관에서 경안고 및 문경 문창고 주니어 ROTC 창단식을 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ROTC 박진서 중앙회장, 경북도의회 박미경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권광택 도의원, 안동 경안고등학교 및 문경 문창고등학교 동창회,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했다. 

경안고 31명과 문창고 20명 학생들의 주니어 ROTC 입단 선서,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환영사와 격려사, 축사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공동체 활동으로 올바른 국가관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구미고, 김천 율곡고, 영주고, 영주 영광고 등 4교 118명으로 출발해, 2019년 포항고, 경주 선덕여고 등 2교, 2020년에 경산고, 영천여고 등 2교가 창단해 주니어 ROTC 활동을 하고 있다. 

주니어 ROTC는 지역사회 봉사를 주요 활동으로 △병영체험 △현충 행사 △전몰 학도군 추념식 등 나라사랑 체험에 참여하고, 군, 경찰 등 진로와 연계한 캠프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18일 임종식 교육감이 안동 경안고등학교 경안관에서 경안고 및 문경 문창고 주니어 ROTC 창단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영삼 기자)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주니어  ROTC 입단을 축하하며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임하는 고등학교 시절 봉사활동이 여러분들의 미래에 큰 밑거름이될 것이다"며 "호국 및 평화통일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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