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이 6곳의 치과 병의원을 추가해 총 38곳의 치과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미스블록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이 6곳의 치과 병의원을 추가해 총 38곳의 치과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미스블록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이 6곳의 치과 병의원을 추가해 총 38곳의 치과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결한 치과는 강릉에이스치과, 디데이치과, 리더스치과, 미소플러스치과, 서울S치과, 서울모두치과이다.

미스블록은 한번 기록하면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의 장점을 이용해 블록체인 상에 기록된 의료 정보를 개인이 관리∙활용할 수 있게 하며, 이를 바탕으로 병원, 정부 및 공공기관에 검증된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위 6곳을 포함한 38개의 병의원은 미스블록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아나파톡을 이용해 블록체인 상에 안전하게 기록된 개인 의료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진료 예약 및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나파톡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체 커뮤니티를 활용해 치아미백∙충치∙임플란트∙안면윤곽 등 진료 과목별로 병원 리뷰, 의료 정보, 진료 후기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업무협약 병의원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치과 이벤트에 참여해 합리적이고 유용한 의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미스블록 김도희 대표는 “고객들의 효율적인 앱 활용을 위해 파트너 병의원의 개수를 늘려 각종 의료 이벤트와 후기 정보 제공 서비스를 내놓으려 한다.”라며 “앞으로도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협력 병원을 늘리고 아나파톡 앱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7일 미스블록은 3분기 안으로 아나파톡 2.0을 선보일 예정이며, 블록체인 지갑을 탑재해 아나파톡2.0 내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발생하는 포인트를 토큰화해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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