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초등학교 ‘밤 디저트 만들기' 행사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 소태초등학교(교장 허현숙)에서는 6월 18일(금)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밤 디저트 만들기’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충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인 ‘생태고을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이루어지고 있다.

총 6회의 활동 중 두 번째 시간으로 밤베이컨말이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밤은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있는 완전식품이에요.” 강사님의 설명에 이어 조리실습이 시작됐다.

밤을 베이컨으로 감싸 꼬치로 고정시키고 구워주자 멋진 요리가 탄생했다.

‘밤 디저트 만들기’에 참여한 김예영(5학년) 학생은 “밤과 베이컨이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밤으로 또 어떤 요리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현숙 교장은 “소태면의 자랑인 밤이 멋진 요리재료로 사용되는 것이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과 관련된 체험활동의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소태초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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