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 국민의힘 후보 간 치열한 경쟁 예상... 2018년 민주당 2석 모두 차지
-내년 지선 국민의힘 경쟁력 후보 내세워... 도의원 2석 탈환 전략 추진 예상
-현역 이상정·김기창 의원의 도전자는 누구가 될까?

▲내년 지방선거 음성군 충북도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대결이 예상된다. (편집=문병철 기자)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1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음성군 광역의원(충북도의원) 후보군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충북도의원 1·2 선거구는 누가 뛰고 있는지, 현역의 수성이냐 도전자의 탈환이냐가 앞으로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2006년 4회부터 2018년 7회까지 더불어민주당이 4회를 제외하고 연이어 승리하며 우위를 지키고 있으며, 국민의힘의 저력이 내년에 얼마나 발휘될지 지켜봐야 하겠다.

2006년 4회 충북도의원은 △1 선거구 한나라당 이기동 △2 선거구 한나라당 이필용, 2010년 5회는 △1 선거구 민주당 최병윤, △2 선거구 민주당 이광진, 2014년 6회는 △1 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최병윤 △2 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이광진 의원이 차지했다.

최근 2018년 7회는 △1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정 △2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기창 의원이 현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군 광역의원 선거구는 얼마나 군민과 소통하느냐에 따라 민심이 흘러가는 것으로 보이며, 내년 대선 3개월 후 치러지는 지선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선거다.

내년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군민의 민심을 얻기 위해 조용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 음성군 충북도의원 후보로 현역 의원과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인물들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1 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는 7대 음성군의원을 지낸 초선의 이상정 도의원이, 2 선거구(금왕·대소·삼성·생극·감곡)는 금왕읍 체육회장과 음성군 축구연합회장을 역임한 초선의 김기창 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전할 국민의힘는 아직 명확히 거론되지 않으나, 지난 2018년 출마했던 장용식 前경대수 의원 정책비서, 한동희 前음성군 행정복지국장의 재도전 여부와 무소속 한동완 前음성군의원의 출마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이 유리한 것으로 보이며, 점차 국민의힘에서도 경쟁력 있는 후보군을 물색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 대선 3개월 후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어느 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느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지역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민의 민심을 얻기 위한 후보군들의 선의적 경쟁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후보들이 많이 나오길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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