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舊)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은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舊)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장흥군)

[장흥=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100여 년 전 만들어진 옛 토지·임야대장에 대하여 지적 관련 기록물의 영구 보존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舊)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舊)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은 1910년대부터 1975년까지 작성된 부책식 토지·임야대장 187,500매를 고해상 컬러 이미지로 스캔한 후 속성 및 대장 정보를 입력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지적원도, 세부원도, 토지이동정리결의서, 지적측량결과도 등 중요 지적기록물을 전산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저해상도 흑백 이미지로 구축되어 내용 식별에 불편함을 겪던 부분이 해결되고,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적행정 신뢰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구(舊)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을 통해 지적 관련 기록물의 영구 보존 체계를 확립하고, 고품질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토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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