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누트컴퍼니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디지털 에셋을 사고 팔 수 있는 C2C 오픈마켓 ‘굿누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누트컴퍼니
누트컴퍼니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디지털 에셋을 사고 팔 수 있는 C2C 오픈마켓 ‘굿누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누트컴퍼니

누트컴퍼니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디지털 에셋을 사고 팔 수 있는 C2C 오픈마켓 ‘굿누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초기 3년 이내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Value-Up, 데모데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굿누트는 디지털 에셋을 제작하는 일반인 공급자와 이러한 콘텐츠를 찾는 고객을 C2C 형태로 이어주는 오픈마켓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굿누트는 지난 6개월 간 거래량은 매월 2배씩 성장해왔으며 월간 5000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입점 스토어 300개, 누적 콘텐츠 수는 1900건을 돌파했다.

비대면 학업환경을 위한 ‘디지털 문방구’ 마켓으로 기획 및 론칭된 이후, 현재 굿누트 서비스는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미지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플래너 서식, 서울대 의대 재학생이 제작한 입시 노하우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에셋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누트컴퍼니 신동환 대표는 “MZ세대의 특징인 멀티 페르소나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더욱 많은 이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디지털 에셋 제작으로 사이드잡을 병행하는 추세가 늘어날 것”이라며, “소비자 니즈를 토대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누트컴퍼니는 지난해 9월 오아시스투자클럽에서 엔젤투자를 유치한 후 최근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주최한 5월 디데이에 사례발표 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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