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북구지역자활센터에서 손수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6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북구지역자활센터에서 손수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6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북구지역자활센터에서 손수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6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5년부터 ‘시원한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심각한 폭염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여름 이불 등을 지원했며, 올해까지 1만439명에게 4억 6000여만원의 성금이 지원됐다.

올해는 자립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활 참여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자살, 고립, 생계 불안 등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소득 자활 참여자 및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자활 참여 뿐만 아니라, 생계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사회로부터 고립돼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늘어가는 사회문제를 극복하고자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은 “대프리카라고 알려진 대구의 폭염은 유난히 길고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고통이 될 수 있기에 선풍기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의 바람이 더 강하고, 더 멀리 퍼져나가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나눔이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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