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찾는다! 복지 사각지대’

(사진=남양주시청)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8일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남양주=내외뉴스통신] 이채은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부영, 민간위원장 김연중)는 지난 18일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화도읍 담당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 3~4명이 한 조를 구성해 담당 지역을 나누고 화도읍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여관, 부동산, 식당 등 생활 밀착형 가게를 방문해 안내문을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사업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설명 및 발굴 요령까지 세밀하게 안내했다.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연중 민간위원장은 “요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심리적으로 고립돼 있는 이웃들이 많다. 갑작스러운 위기 사항으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을 신속하게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피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마을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온마을 나눔 쿠폰, 온마을 공부방, 생활불편해결단, 안부살핌단 등의 민관 협력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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