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예비교사 협력수업으로 학습 결손 최소화

▲화순교육지원청은 21일 ‘2021학년도 1학기 초등학교 예비교사 협력강사제 사전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은 21일 ‘2021학년도 1학기 초등학교 예비교사 협력강사제 사전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21일 화순초등학교, 화순만연초등학교 담임교사 17명,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생 17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1학기 초등학교 예비교사 협력강사제 사전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 및 수업 중 학습이 느린 학생의 맞춤형 학습 및 생활지도 보조를 위해 광주교육대학교와 연계하여 협력강사제를 오는 22일부터 4주간 매주 화, 목요일 운영한다. 두 기관의 1:1 대응투자로 공동 운영하며화순초등학교, 화순만연초등학교 17개 학급을 대상으로 광주교대 2~3학년 대학생이 협력강사로 학급당 1명씩 배치했다.

협력강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만남의 시간을 가져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인지하고 구체적인 역할, 주의사항을 안내했으며, 학습지원대상학생 현황 및 수업 시간표를 공유하며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협력강사는 정규 수업시간에 해당 학급에 들어가 학생 개별 학습지도, 모둠활동 동기 부여, 담임교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학생 현황 및 수업 관련하여 담임교사와 수시 공유하고 협력하여 수업 중 학습결손을 최소화 시킨다.

특히, 예비교사인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생을 협력강사로 지원함으로써 담임교사는 수업의 질을 높이고 협력강사는 현장 경험의 폭을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희 화순교육장은 “광주교대와 연계한 예비교사 협력강사제는 수업 중 학생의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임교사와 협력강사 간 협력 지도함으로써 학력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예비교사는 전남의 학교 현장을 경험해 보며 차후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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