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21일 오후 이중섭미술관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21일 오후 이중섭미술관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21일 오후 이중섭미술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삼성가(家) 이중섭 원화 기증에 따른 이중섭 미술관 운영상황과 특별기획전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제395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추경예산 심사에서 이중섭 원화 기증으로 도민사회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시장 규모 및 수장고 협소 문제, 앞으로 관람객 증가에 따른 주차장, 편의시설 부족 등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문광위 의원들은“올해는 이중섭, 중광스님 등 유명한 분들의 작품 기증으로 인해 제주도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이 늘어나고 있다. 문화예술의 섬으로 예술작품의 가치를 살리고, 관광산업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술관 시설 확충 및 편의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4월 이중섭미술관 수증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수증 의결된 작품 12점에 대해 ‘70년만의 서귀포 귀향’특별전시회가 9월 5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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