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통합도서관 조감도.(사진=영덕군청)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8일 오후2시 군청 소담실에서 ‘영덕 통합도서관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거쳐 국도비를 확보, 영덕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교육지원청 시설지원팀, 영덕도서관장, 군 관계부서팀장을 비롯한 15명이 참석했다. 

구 야성초교 부지에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건축비 99억원(국40, 도 8, 군 51)을 투입해 건축면적 1487㎡, 건축 연면적 3046㎡,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10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바로 옆에 세워질 예정인 영덕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민의 문화향유공간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영덕도서관 건축 설계공모(조달청) 당선작보고 및 청소년수련관과 연계 협의 등이 이뤄졌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통합도서관이 영덕만의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경관디자인, 조경, 기능 등의 세심한 설계와 청소년수련관 등 주변시설과 조화를 이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이용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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