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읍·면 지역 순환...문화적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양극화 해소 기대

진천군 찾아가는 문화트럭 운영(사진=진천군)
▲진천군은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트럭' 운영한다. (사진=진천군)

[진천=내외뉴스통신] 최중호 기자

진천군은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누리카드 사용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트럭’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ㆍ

'찾아가는 문화트럭'은 충북도민의 문화누리카드 사용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에서 직접 문화누리카드 물품을 가지고 가맹점 접근 취약 지역과 고령 인구 밀집 지역을 방문해 판매한다.

문화트럭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주로 문화누리 카드 소지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예, 도서, 체육, 음악 관련 물품으로 부분별 인기가 높은 품목을 선정해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진천읍행정복지센터, 18일은 덕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됐다. 매달 읍·면 지역을 순환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복지 핵심사업”이라며 “해당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 추가 등록, 찾아가는 문화트럭, 문화 장바구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문화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화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올해는 1인당 연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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