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신척저수지, 생태휴식 공간 조성해 주민 환원
통합 환경 관제 시스템 제공...효율적 저수지 관리 가능

진천군-농어촌곤사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위수탁 협약(사진=진천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위·수탁 협약/ (왼쪽부터)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장, 송기섭 진천군수 (사진=진천군)

[진천=내외뉴스통신] 최중호 기자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22일 진천군청에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진천군 덕산읍 신척저수지 수질개선과 저수지 일원을 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환원하려는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 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 수위, 온도 정보를 통합 환경 관제 시스템 제공 ICT플랫폼이 구축돼 효율적으로 저수지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수상식물원 조성과 역펌핑 물순환장치 설치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서 맡게 됐다.

공사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협약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내년말까지이다.

농어촌공사는 사업의 기본 및 실시계획의 수립과 시공․감리를 도맡아 추진하고 준공 후 진천군에 시설을 인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공사의 기술력이 함께 하게 돼 신척저수지가 수변생태 대표 여가 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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