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일상생활 속 스스로 돌보기(Self-Care) 실천을 위한 청소년층·중년층·노년층 등 연령대로 구분된 운동 동영상을 제작하여 오는 7월부터 지역사회 주민에게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 확산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이 전면 중단되었던 2020년도에도 공단 소속 운동강사가 참여한 ‘쉽게 따라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제작, 지역방송 TV 송출과 경로당 등에 배부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남부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연령별 운동 동작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제작된 동영상은 지역사회 집합시설·사업장·학교 등에 배부 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개인이 건강관리실천의 주체임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돌보기 동기유발을 위해 7월부터 건강관리 실천 정도에 따라 최대 5~6만원 상당 인센티브를 현물로 지급하는‘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시범 운영한다.

건보공단 호남제주본부 안수민 본부장은“이번 시범사업인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우리 권역에 7개 지역(광주 서구, 광산구, 전남 순천시, 완도군, 전북 전주시, 완주군, 제주시)으로 전국 25개 지역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는 건강할 때 건강을 관리하자는 예방분야의 자기주도적 건강정책이자 공공기관에서 인센티브를 직접 제공하는 최초의 시도로써,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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