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균형발전 성과 집대성 전시
인구 20만 미만 도시로는 2004년 시작 이래 처음 개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0월 말, 경북 안동에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인구 20만 미만 도시(안동시, 15.9만 명)로는 최초이다.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 시작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에 대해 공유ㆍ소통해 왔다.

안동은 경북이 청사를 대구에서 이전해 북부권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곳으로서, 최근에는 코로나 시대 신산업(백신)을 통해 지역 주도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안동대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생산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관해 협약을 맺었고 안동시는 인턴비용을 지원 중이다.

올해는 이번 정부 마지막 행사로 문재인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의 주요성과를 집대성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예상된다.

특히, ‘20년부터 중점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뉴딜과 초광역 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알리고 균형발전의 미래인 지역청년과 지역일자리에 초점을 맞춰 개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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