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는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0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2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정현찬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21명 등 모두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회의에 앞서 제2기 농특위원들에게 임명장 전수식이 진행됐으며, 지난 2년간 농특위가 거둔 주요성과를 정리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촉 일자는 5월 14일이다.

정현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기에서 시작된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틀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성찰과 반성을 통해 갈무리를 해야 한다”며 “현장의 농어업인과 적극 소통하며 시민사회와 협력해 국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편, 농특위의 위원은 관련법에 따라 농어업인 단체의 대표 12명 이내,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 이내에서 대통령이 위촉하고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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