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에이치엠씨네트웍스에서 개최
-“2025년까지 1,350개사에 스마트서비스 구축 지원”

중기부, 스마트서비스 혁신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기부, 스마트서비스 혁신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서울 강남 소재의 ㈜에이치엠씨네트웍스를 방문해 스마트서비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인들을 만나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시작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성과가 가시화 되면서 이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권 장관은 도입 우수기업인 ㈜에이치엠씨네트웍스를 직접 방문해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제조), 스마트상점·공방(소상공인)과 함께 중소기업 서비스 부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2020년에 신규로 도입한 사업이다(’20년 150개사 지원).

중기부가 지난해 지원한 150개 기업을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서비스 도입에 따른 혜택으로 시간 단축(106개사, 70.7%), 비용 절감(52개사, 34.7%), 불량 감소(23개사, 15.3%) 등 업무 효율성이 개선되고, 서비스 온라인화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과 수익모델을 발굴해 매출(71개사, 47.3%), 고용(80개사, 53.3%) 증가가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권 장관은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등으로부터 사업 수행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전반에 스마트서비스를 확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기업인들은 스마트서비스 지원규모 확대, 연계지원 강화 등 서비스 중소기업의 혁신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내년부터는 고도화 과제를 신설하고 앞으로 지원 기업수를 늘려 2025년까지 총 1,350개 기업에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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