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 사실상 출마선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국민의힘 복당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 = 홍카콜라TV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국민의힘 복당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 = 홍카콜라TV )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국민의힘 복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의 만장일치로 복당이 결정돼, 지난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후 1년 3개월 만에 국민의힘 품에 안겼다.

홍 의원은  당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국민과 당원 동지들,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회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밖에서 머문 시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고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만 생각했다면서, 복당은 남은 정치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문 정권의 무능과 실정으로 대한민국은  통째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일당독주의 불통과 내로남불을 막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층갈등과 세대 격차를 줄여야 하며, 한미일 전통적인 자유주의 동맹을 강화하여 북핵에 대응하고 무장평화를 근간으로 북한과 본격적인 체제경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공정과 자유 △ 서민과 소통을 기치로 삼아 정권교체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화합과 통합 그리고 연합이 필요하다면서, 3합의 정신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민국 헌정사, 정당사 초유의 젊은 리더십과  수신제가의 도덕성과 준비된 경륜을 가진 대선후보 선출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han1220@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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