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b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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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글로벌 SW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주 현대오토에버의 주가가 강세다.

24일 현대오토에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6.34%) 오른 142,500원을 기록했다.

향후 자동차 부문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현대차그룹주인 현대오토에버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차세대 통합제어기 및 고성능 프로세서 반도체(AP) 대응을 위한 자체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빌진 어댑티드'를 출시했다.

동사가 '베이직 소프트웨어(BSW)'에서 각각의 '제어기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Application SW)'까지 개발을 확장해 나겠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부문의 급격한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사업 개요 (사진제공=대신증권)
현대오토에버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사업 개요 (사진제공=대신증권)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4월1일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롭과 3사 합병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차량 소프트웨어 표준을 수립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를 통합하며, 모빌리티 데이터를 종합 운영하는 등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4월 10일에 설립돼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도소매업과 전산시스템 설계, 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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