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고베시 자매도시 협정체결 5주년 기념 방문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히사모토 기죠(久元喜造) 일본 고베시장과 미부 준 고베시의회 부의장 등 고베시 및 일본 경제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인천과 고베시간 자매도시 협정 체결 5주년을 기념해 27일 인천항을 방문했다.

인천 내항과 갑문을 시찰하고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의 항만운영 현황과 신규 인프라 개발계획 등을 청취한 히사모토 기죠 고베시장은 "고베항과 인천항은 모두 중국 톈진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인천-톈진-고베 3자간 도시와 항만 간 교류협력을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인천·고베 양 도시 간 자매결연으로 우호적인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항은 물론 톈진항까지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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