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 대형 건설 공사 현장 안전 점검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 다산1동, 대형 건설 공사 현장 안전 점검 실시

[남양주=내외뉴스통신] 이채은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는 지난 2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대형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안전지킴이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대형 공사 현장인 도농근린공원 민간 건설 공사 현장, 도농2구역 재건축 현장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안전 점검 결과 도농근린공원 절토면은 높이 15M 급경사지로 절토 사면이 연약 지반(풍화암)으로 분류돼 집중 호우 시 토사 유출 침출수 등으로 진행성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도농근린공원 시공사 측에 장마 전 보강 공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도했으며, 도농2구역은 철도변 사면에 안전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인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대형 건설 공사장을 비롯해 소규모 건설 공사장에 대해서도 매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nan12032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65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