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선 첫 도전하는 신인 정치지망생(기초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중', 국민의힘 '쏠림'
-충주지역 다양한 분야 경륜 갖춘 후보 하나둘 출마 러시... 직능·사회단체장, 공직자, 체육인, 40대 등
-현직, 출마 유경험자 등과 함께 치열한 공천 경쟁 예상... 신인 가산점 등 부여

▲내년 지방선거 신인 정치지망생(첫 도전), 위 왼쪽부터 장원익 충주시수영연맹회장, 손상현 금가 기곡 이장, 서효일 서충주연합회장, 오동식 전시청 안전행정국장, 아래 왼쪽부터 박부규 전시청 문화복지국장, 김영탁 바르게살기충주시협의회 청년회장, 백승대 당협 정책위원, 서원복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진/편집=문병철 기자)
▲내년 지방선거 신인 정치지망생(첫 도전), 위 왼쪽부터 장원익 충주시수영연맹회장, 손상현 금가 기곡 이장, 신효일 서충주연합회장, 오동식 전 시청 안전행정국장, 아래 왼쪽부터 박부규 전 시청 문화복지국장, 김영탁 바르게살기충주시협의회 청년회장, 백승대 당협 정책위원, 서원복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진/편집=문병철 기자)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충주시 선거구도 내년 지방선거에 첫 도전하는 신인 정치지망생이 하나둘 출마의 뜻을 표하고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매번 지방선거에는 새로운 신인들이 나오며 선거에 직간접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2018년 지선에서도 첫 도전해 충주시의회에 입성한 의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2018년 지선에서 신인으로 출마해 현재 충주시의회서 활동하고 있는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곽명환 의원, 유영기 의원, 손경수 의원, 함덕수 의원, 정재성 의원, 조중근 의원, 이회수 의원이 있으며, 국민의힘은 김낙우 의원, 정용학 의원, 최지원 의원, 강명철 의원, 조보영 의원이다.

시의회 19명의 의원 중 초선 의원이 무려 12명이 첫 의회에 진출했다.

내년 6월 1일 지선에서는 신인들의 의회 진출이 얼마나 될지 향후 정당별 공천과 기호 선정 등을 지켜봐야 할 포인트이다.

신인 정치지망생은 각 정당별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하며, 정당 활동이 적은 당 기여도 면에서는 기존 현역에 밀리는 현상도 일부 있다. 내년 지선은 선거구별 현역과 신인의 공천 경쟁부터 본선에서 여야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선거다.

현역 의원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신인들은 얼굴 알리기를 위해 다양한 방법(sns, 봉사활동, 사회단체 활동 등)으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상태다.

지방선거를 11개월 남겨두고 내년을 준비하는 신인 정치지망생은 누가 있는지 알아봤다.

▲위 왼쪽부터 장원익 충주시수영연맹회장, 손상현 금가 기곡 이장, 신효일 서충주연합회장, 오동식 전 시청 안전행정국장, 아래 왼쪽부터 박부규 전 시청 문화복지국장, 김영탁 바르게살기충주시협의회 청년회장, 백승대 당협 정책위원, 서원복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보다는 국민의힘에 쏠림현상이 있으나 점차 민주당도 새로운 인물들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내년 지선을 준비하고 있는 신인으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충주시 수영연맹회장으로 엘리트 및 생활체육 수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장원익 지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다 선거구) △금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역임했고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상현 기곡 이장(라 선거구)이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충주 연합회장을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충주당협 청년위원장인 신효일 위원장(가 선거구)  △주덕읍장을 역임한 오동식 前충주시청 안전행정국장(나 선거구)  △호암직동장, 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박부규 前충주시청 문화복지국장(다 선거구)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 청년회장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영탁 청년회장(다 선거구)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며 체육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백승대 당협 정책위원(바 선거구)  △충북농업인단체회장을 역임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는 서원복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활동을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

각 정당의 신인 정치지망생들의 내년 지선에서 얼마나 공천을 받을지, 의회 첫 입성도 여부도 지켜봐야할 관전포인트다.

또한, 현재 움직이고 있는 정치 신인 중 여성 출마자는 미약한 상태다.

이들 신인들은 현역, 재도전자 등과 함께 당내 공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올하반기 내 새로운 신인들의 출마도 점자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도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해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충주당원협의회는 지역에서 당원 배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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