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예은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예은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화 된 일상에 오프라인 쇼핑도 늘어나면서 택배 이용량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전부터 택배 상자에 붙어있는 택배운송장 제거에 대한 중요성은 범죄 이용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이 강조되어 왔지만, 여전히 귀찮다는 이유로 운송장을 제거 하지 않고 택배상자에 붙어 있는 상태로 버리는 경우가 있다.

운송장에는 성명, 연락처, 주소와 같은 개인정보가 있어 노출 시 다양한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최근 세 모녀 살인사건과 같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며 스토킹,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에도 악용될 수 있다.

운송장은 뜯어서 찢어 버리는 방법, 물파스로 지우는 방법 등이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송장 옆에 있는 바코드를 반드시 제거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코드를 제거 하지 않으면 휴대폰 어플을 통해 바코드 리더 기능으로 바코드가 읽혀질 수 있어 개인정보가 유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순간의 귀찮음이 범죄에 항상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확실히 제거하여 개인정보가 누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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