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계양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변경)안’ 이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계양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변경)안’ 이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는 6월 23일 계양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변경)안’ 이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계양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계양구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으로 2019년 준공된 서운일반산업단지 북측(병방동 255-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유치업종은 서운일반산업단지와 동일하며 사업면적은 243,294㎡로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절반 정도이다.

계양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의 공공성, 신뢰성, 전문성을 확보하였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예비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완료됨에 따라 남은 행정절차인 산업단지계획승인 절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2022년에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구는 전체 면적의 5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이로 인한 세수확충의 어려움으로 재정자립도 향상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 며 “이미 완성된 서운일반산업단지와 함께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산업벨트가 형성되면 계양구는 자족기능을 갖춘 경제의 중심도시로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인천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인천시민, 계양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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